델타항공 마일리지 발권하기 (2편), 오사카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하기, 도쿄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하기, 후쿠오카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하기

 

1펀에서는 왜 델타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이어야 하는지 설명드렸습니다.

 

https://tripyounme.tistory.com/11

델타항공 마일리지 발권하기 (1편), 오사카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하기, 일본 항공권 저렴하게 발

 

그럼 어떻게 델타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델타항공에 회원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너무 쉬운 일이니 설명하지 않을께요.

 

그런데 델타항공 외에도 우리가 가입해야 할 사이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이에요!

 

왜일까요....? (1편에 답이 있어요.. 소곤소곤)

바로, 델타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하면 대한항공을 탑승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 상황을 델타항공이 공유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좌석이 없는 날은 델타항공에도 마일리지 좌석이 없습니다.

또 대한항공이 성수기로 지정해 놓은 기간에는 델타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이 불가능합니다.

 

델타항공에서 검색해도 되지 않냐고요?

그게... 참으로 희한하게.... 델타항공에서는 검색이 잘 안돼요.

심지어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이 불가능한 날에도 좌석이 있다고 나와서 희망을 품게 했다가 결국 발권이 안되고요.

(일명 고스트 즉 유령 표라고 하죠)

해당 표가 유령 표인지 아닌지 상담원도 잘 모른답니다.

델타항공 콜센터로 전화해 봐야... 고생만 할 뿐이에요.

 

그러니 꼭 대한항공에서 회원 가입 후 마일리지 좌석이 있는지를 먼저 검색해 주세요.

다만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좌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델타항공에서 발권이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이 점 잊지 마시고요!

 

(요약)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좌석(성수기 포함)이 없으면 델타항공 마일리지 발권이 불가능하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을 조회한 화면이에요.

E는 이코노미 마일리지 좌석이 있다는 표시이고, P는 프레스티지(비즈니스) 마일리지 좌석이 있다는 표시예요.

 

일본은 이코노미석으로 가도 충분하니깐 저는 E 표시가 있는 날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바탕이 분홍색으로 되어 있는 날은 대한항공 성숭기 기간이라 이때는 델타항공 마일리지 좌석은 발권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좌석이 있는지 확인을 했다면 다음 할 일은,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델타항공 마일리지가 있는 분은 있는 것을 활용하시면 되고요.

삼성카드 포인트, 씨티카드 프리미어마일, 하나카드 크로스마일을 보유하고 있으신 분들은 해당 포인트나 마일을 델타항공 계정으로 전환하시면 되세요. 보통 전환에는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델타항공 마일리도 없고, 카드사 포인트나 마일리지도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시죠?

크로스마일을 보유하고 있는 지인에게 양도 받으시거나, 중고나라 등을 통해 구매하시는 방법이 있어요!

크로스마일은 타인의 델타 계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서 이 방법이 가능해요.

 

다만 중고나라를 이용하실 때는 꼭 판매이력 등을 보셔서 낭패 보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1 크로스마일을 15원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적정한 가격입니다.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알아보고, 총알(델타항공 마일리지)을 만들었다면 다음의 절차는 매우 쉽습니다.

 

델타항공 사이트에서 표를 검색해 주세요.

이때 하단의 마일 쇼핑, 가까운 날짜 함께 검색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그럼 선택한 날짜 기준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날짜가 쭉 나와요.

여기서 보이는 15,000은 왕복하는데 필요한 마일리지를 의미하고요.

아래 나오는 68,500은 세금을 의미합니다.

 

1편에서 제가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일본을 발권하면 그 가격이 약 30만 원(29만 원대)라고 말씀드렸죠?

 

1마일을 15원으로 구입한다고 했을 때 15,000마일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금액 = 225,000원

보통 일본 왕복항공권의 세금 = 약 7만 원(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거의 유사)

225,000 + 약 70,000 = 약 295,000원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위의 표에서 날짜를 선택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가는 편과 오는 편을 각각 선택하는 화면이 나와요.

 

 

 

그런데 파랗게 된 부분처럼 "4-현재 예약 가능 잔여 항공권"이라고 나온다면,

유령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잔여석이 4로 표기되는게 유령표가 많더라구요. 근데 꼭 다 유령표는 아니예요.

동일한 날짜를 선택해도 제 노트북에서 발권이 안되지만 친구 노트북에서는 되기도 하고요.

제 핸드폰에서는 안되지만 노트북에서는 될 때도 있고요.

한 번에 포기하지 마시고 기기를 바꿔서 도전해 보세요.

 

 

금~일 발권이 안된다는 말도 있지만, 전 금~일 발권도 여러 번 해보았고

토~일 발권도 했습니다.

항상 기기를 바꿔가면서 하면 발권이 되었었어요!

 

 

편도- 편도 날짜와 시간을 모두 선택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그런데 여기서 좌석 선택은 하지 마세요.

여기서 좌석 선택하고 나면 꼭 오류 나더라구요.

발권 다 끝내고 예약 확인하면서 좌석 지정하시면 됩니다.

 

 

위 화면의 하단에는 탑승객의 정보를 적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름, 성(Last name), 생년월일(Date of Birth), 성별(Gender)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탑승객의 정보를 적는 곳 아래에 카드 정보를 적으시고 구매를 완료하시면 돼요!

 

매우 쉽죠?!

조금만 손품을 팔면 정말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해서 여행을 할 수 있어요.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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